시설인 이야기

전기 교대근무 노하우? 공감 에피소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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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**    댓글 0건 조회 825회 등록일 26-07-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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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 교대근무 하다 보면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긴장할 일도 많죠. 그냥 몇 가지 느낀 점 적어봅니다.

야간근무는 잠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퇴근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다음 근무가 정말 힘듭니다.
암막커튼이나 안대, 귀마개 정도는 거의 필수인 것 같네요.
새벽에 배고프다고 라면이나 야식 먹으면 다음날 속도 안 좋고 은근 힘들더라구요.
가볍게 먹는 습관이 오래 버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인수인계랑 기록도 꼼꼼하게.

차단기 이상 징후나 소방설비 오동작 같은 건 꼭 일지에 적고 말로도 인계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.
괜찮겠지하고 넘겼다가 쉬는날 전화 오는 경우도 생각보다 있더라구요.

평소에 시설도 익혀두면 도움이 됩니다.

한가할 때 도면이나 수배전반, 분전반 위치 정도는 미리 봐두면 정전이나 긴급 상황 생겼을 때 훨씬 덜 당황하게 됩니다.

공감되는 순간들...

타는 냄새 난다는 민원 받고 뛰어갔는데 음식 태운 냄새였을 때...
새벽 시간에 화재경보 울려서 심장이 철렁했는데 감지기 오동작이었을 때.
쉬는 날 휴대폰에 방재실 전화 뜨면 괜히 긴장되는 순간...

교대근무 오래 하신 분들은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것 같네요. ㅎㅎ

요즘은 건강 관리가 제일 고민입니다.
나이가 들수록 야간근무하고 나면 회복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.

혹시 교대근무하면서 건강 관리하시는 방법이나,
기능사에서 산업기사, 기사 취득하시고 주간근무로 전환하신 분 계시면 경험담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.

오늘도 모두 무재해, 무사고 근무하시고 안전하게 퇴근하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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